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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번쩍 띄는 거창한 치료법은 아니지만 불임부부에게 도움을 줄 수있는 아주 중요한 상식들이 있다.요약하면 스트레스 줄이기,꾸준한 운동,비만극복,인내심갖기. 불임정보 수집, 상술에 현혹되지않기,적절한 시기선택 등이다.
스트레스는 유즙분비호르몬 처럼 임신을 방해하는 여러가지 호르몬들을 체내에서 분비시켜 임신을 방해한다. 참 어려운 일이지만 마음을 비우면 임신이 더 쉬워진다는 의미이다.
운동은 일반건강상식의 최고봉이며 체내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여 난자의 질을 좋게하는등 불임극복의 지름길이다. 일주에 최소 3-4회 이상의 유산소운동(속보,조깅,수영,등산등)을 꾸준히 하는것이 중요하다.물론 무리하게 하는것이 좋지않다.
비만은 배란장애를 일으키고 난자의 질을 떨어뜨리고 성기능장애와 정자생성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식이요법과 운동이 필요하며 그래도 효과적이지 못하면 비만전문의의 도움을 받는다.
불임전문병원에 다니면 단기간에 쉽게 임신된다는 생각을 버리자. 임신성공까지 평균 6개월에서 1년정도가 소요된다. 인내심을 가지는것이 중요하며 꾸준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으면 대부분의 불임은 극복된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여러 불임전문병원의 불임상식및 치료법을 숙지해 제대로 알고 불임을 접하면 더욱 편안한 마음을 가지게되고 또한 터무니 없는 민간요법이나 대체요법을 하지않게되어 아까운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일이 없게되고 몸이 상하지 않게된다.
불임은 여성의 나이가 제일중요하며 젊을수록 임신률이 올라간다. 드물게 불임전문의의 소견상 난소의 조기노화가 보일경우에는 임신을 서둘러야 하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할때도 있으며 임신에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않아야한다.
결론적으로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몸에 건강한 난자와 정자가 있다는것을 강조한다.
조이만 산부인과 부설 시험관아기센터
원장/ 전문의 이승민
T. 254-5252 www.joymombaby.com
( 11월 24일자 매일신문 주간 라이프매일에 실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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